그냥 키웠는데 그러는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 부부 애 키우면서 애 한테도 시간을 많이 쏟았지만.. 자기들 취미 생활도 결국 버리지 않았고..
돈도.. 생각보다 별로 들지 않았어요.
선물과 옷은 얻어입히고... 가능한 살것만 사도... 달에 10~20만원 정도로 어떻게든 키우는게 가능했네요... 요즘은 20만원 살살 초과하려고 하긴 하는데.... ㅎ
다만... 몇가지 문제점은..
애가 우리들보고 자기랑 제대로 안놀아줬다고 뭐라 함..
-_-; 뭐 우리 취미생활할때 억지로 애를 끌어들이기도 하다보니...... 애가 자기가 원하는걸 못했다고.....
추가로 애 교육에 크게 신경을 안씁니다.... 공부는 하고 싶은애가 해야지.. 라며.... ㅎ
요즘들어 -_-; 한글과 산수는 가르쳐야 겠다고 가르키는 중인데.. 이거 꽤 힘드네요.
뭐 자기 하고 싶은거하면서 키우는건 양립이 가능하다구요. 돈도 그정도 버시면 충분히 가능하구요.
애가 엉터리로 크는 부분에선 정말.. 부모가 하는짓 따라 하면서 큽니다. 내가 어릴때 했던걸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하는건 별로 없지만.
내가 한모습을 그대로 보고 따라하는건 분명히 있어요
내가 늦게 자면서 일찍 자라고 말하는거 안통하고... 뭐 기타 등등.. ㅎ